서늘한 숲/햇빛 속으로

슬로시티

설리숲 2022. 8. 10. 19:03

 

 

언제부턴가 느림의 미학이란 단어와 함께 슬로시티가 우리 여가활동의 큰 부분으로 들어왔다.

 

슬로시티는 단순히 빠르다(Fast)의 반대 개념이 아닌 개인과 공동체의 기본적 가치인 여유를 지향하는 개념이다.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었다. 1999년 느린 도시 만들기의 캐치프레이즈로 시작된 치따슬로(Citta Slow).

 

전세계 32개국 283개 도시가 슬로시티로 선정되었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영국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스페인 스위스 등 유럽에 많고 특히 이탈리아는 87개로 가장 많다. 캐나다와 미국이 있고,

아시아는 한국 16, 터키 21, 일본 2, 타이완 4개의 도시가 있어 분포상 한국이 많은 편에 속한다.

 

한국의 16개 슬로시티는

태안 예산 서천 제천 전주 담양 신안 목포 완도 하동 김해 상주 청송 영양 영월 춘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