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숲/햇빛 속으로

비 내려 산뜻한 미동산수목원

설리숲 2022. 8. 8. 19:55

 

 

장마는 끝났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며칠 비가 내린다.

폭우가 아닌 이런 비는 기분이 개운하다.

 

고요한 비 풍경을 누릴 만한 곳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가까운 미동산수목원을 찾았다.

미동산수목원은 미원의 동쪽에 있다는 의미의 이름이고 청주시 미원면에 있다.

 

여름의 절정이다.

더위의 절정이라면 이제는 차츰 내려간다는 것.

이 성하(盛夏)의 풍경도 시나브로 사라지겠다.

 

비가 예쁘게 내리는 휴일.

여름휴가의 둘쨋날이었다.

 
 

 

 

 

 

 

 

 

 

 

 

 

 

 

 

 

 

 

 

 

 

 

 

 

 

 

 

 

 

 

 

 

 

 

 

 

 

 

              비스트 : 비가 오는 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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