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는 끝났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며칠 비가 내린다.
폭우가 아닌 이런 비는 기분이 개운하다.
고요한 비 풍경을 누릴 만한 곳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가까운 미동산수목원을 찾았다.
미동산수목원은 미원의 동쪽에 있다는 의미의 이름이고 청주시 미원면에 있다.
여름의 절정이다.
더위의 절정이라면 이제는 차츰 내려간다는 것.
이 성하(盛夏)의 풍경도 시나브로 사라지겠다.
비가 예쁘게 내리는 휴일.
여름휴가의 둘쨋날이었다.
비스트 : 비가 오는 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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