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마곡 추갑사 春麻谷秋甲寺
봄풍경이 아름답다는 마곡사. 뭐 신록의 계절이야 마곡사뿐이겠는가. 무르익은 봄은 어딜 가도 흥이 넘치는 이 계절이다. 또한 가을의 마곡사도 여느 곳 못지않게 아름다운 정취가 있다.
어쨌든 다녀온 연두빛 가득 마곡사의 봄은 과연 생기발랄한 봄의 절정이었다.
벚꽃이나 진달래 철쭉 유채꽃 등이 흐드러진 이른봄의 풍경도 걸작이지만 꽃 지고 물 오르는 연두색의 봄은 또다른 정취를 준다.
우리네 청춘 같은 이 계절.
가을에는 갑사를 가게 될까.
폴 드 센느빌 작곡 리차드 클레이더만 연주 : Mariage D’amour
한국의 아름다운 길 일흔여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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