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숲/노래를찾아떠나는여행

비 내리는 인천항 부두

설리숲 2016. 2. 15. 19:22

 

 

 

 

 

 

 

 

 그는 서른 살에 요절하였다. 서른 이후의 삶을 살아 보지 못하였다. 그럼에도 그의 노래와 음성은 40~50대의 달관한 사람의 노래 같다.

 모차르트는 젊어 요절했기 때문에 모든 음악이 생기발랄하고 현란한데 비해 반대로 배호는 20대의 젊은 음악의 정서가 전혀 없다. 아이러니하다. 어쨌든 천재적인 가수임은 틀림없다.

 

인천 연안부두 해상공원에는 노래비가 셋이 있다. 김트리오의 <연안부두> 박경원의 <이별의 인천항> 그리고 이 노래.

 

 

 

                                                    

                                 이인선 작사 라음파 작곡 배호 노래 : 비 내리는 인천항 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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