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숲/초록의 茶園에서

봄이 있는 풍경

설리숲 2020. 8. 31. 21:03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간세를 뒤집어 놓은 봄이었다.

그래도 찻잎은 돋아나고 봄비는 내렸다. 자연은 늘 그렇다. 자연은 언제나 옳다.

다원으로 소리샘 찾아오다.

여느 해 같은 봄이 오고 지나갔다.

지나가고 나니 여느 해보다도 더 아름다운 봄이다.

 

 

 

슈베르트 : 봄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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