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숲/햇빛 속으로

여주 신륵사

설리숲 2020. 5. 31. 21:19

이름 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데 왠지 '신록'이 연상되는 신륵사.

수행의 도량이라기보다는 시민공원의 성격이 더 짙다.

신록의 계절 5월 어느 아름다운 날에.

 

 

쪽동백 꽃잎이 흩날려 오솔길을 덮고 있다.

때죽나무와 꽃이 똑같아 구분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때죽나무는 잎이 작고 쪽동백은 아주 크다.

 

5월은 또한 이팝나무의 계절이다. 이맘때면 전국 어디라도 이밥 같은 하얀 꽃의 천국이다.

 

 

 

슈만 : 아름다운 5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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