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역과 산타마을로 유명해진 봉화 분천리에 걸려 있는 현수막이다. 신한울과 신사평을 잇는 송전탑을 거부하고 반대하는 투쟁을 벌이고 있나 보다. 환경파괴, 주민생존위협 등을 명분으로 내세우는 것 같은데. 그런 위험한 물건을 강원도에 설치하라는 현수막은 기가 차지 않은가. 또다른 현수막에는 “송전탑 들어오면 내땅은 똥값 된다”라고 적혀 있다. 명분도 없는 전형적인 님비다. 님비도 아주 추접한 님비다. 다른 사람이야 죽어 썩어나가든지 나만 아니면 된다. 참 더러운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이 걸핏하면 남 탓하는 족속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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