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가사일 하지 말고 나가서 일을 하고
그 돈으로 가사도우미에게 월급을 379만원 주실 수 있겠어요?
그렇게 많은 액수의 노동만큼 내가 감당하므로써 가계 지출을 막으니 알아달라는 건 이해하겠지만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남자와 만나 결혼하고 생활하는 것이 다 짊어지고 감당하기 위한 것 아니던가.
그런 일들이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하여 즐겁게 이뤄져야지 어찌 돈으로 환산하겠느냐
남자들의 생의도 가족을 위해 기꺼이 하는 노동이고 힘든 만큼의 액수는 고사하고 쥐꼬리만도 못하게 벌어오지만 생색내지 않잖아. 오히려 월급 적다고 그런 남편을 쪼는 게 당신이다.
제발 말 같지도 않은 소리들 하지 맙시다요. 당신은 가족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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