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숲/햇빛 속으로

단순한 삶

설리숲 2011. 10. 4. 00:59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사람을 길 위에서 느닷없이 만났다.

 순식간에 떠오르는 과거의 몇 장면들.

 인연이란 결코 완전히 끊어지는 게 아니다.

 단순하게 살고 싶다.

 바람처럼 떠돌 수만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