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330m 만항재.
차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라 합니다.
겨울의 환상적인 상고대, 여름엔 야생화.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계절이든 아름다운, 정선의 관광지를 물어보는 사람들에게 내가 언제나 추천하는 만항재입니다.
여름 산상의 화원.
화원이라 해서 온갖 꽃들이 융단처럼 뒤덮여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름꽃들도 피는 시기가 달라 한 무리가 피었다 지면 이어서 다른 꽃들이 피었다가 지고.
봄부터 가을까지 자연의 순리에 따라 그 자리를 채웠다 돌아갑니다.
내가 갔을 때는 노루오줌 말나리 동자꽃 둥근이질풀이 대세로 지천이었고 그 틈바구니에서도 여러 꽃이 경쟁하듯 여름을 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가장 깊은 여름.
숲과 꽃과 사람과 여름이 있는 곳
만항재.





동자꽃

노루오줌

시츄를 닮았네 일월비비추

구릿대

부처꽃

짚신나물

둥근이질풀

홑왕원추리

좁쌀풀


꼬리조팝나무

쉬땅나무



말나리

산수국

긴산꼬리풀

솔나물

두메층층이

오이풀















여름좀잠자리





노랑때까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