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숲/햇빛 속으로

아듀

설리숲 2021. 1. 15. 19:52

더러운 줄이야 원래 알고 있었지마는

이제사 토나올만큼 역겹고 혐오스럽다.

 

그 추운 날 촛불 든 민초들이 바로잡아 놓은 거를

숟가락만 얹었던 자들이 다시 제자리로 돌려 놓으려 한다.

 

제 권력욕에 政治를 惡治로.

그나마 믿었던 새끼들도 걸레 이상 이하도 아님을.

 

이제 내가 저들에게 일말의 관심도 준다면 내가 개새끼다.

안녕 걸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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