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숲/숲에서

가재가 나왔네...

설리숲 2011. 2. 8. 20:02

  지독히도 춥더니 한 열흘 가량 포근한 날이 이어지면서 산골 물도 거의 녹아간다.

  그래도 아직은 겨울이고 앞으로도 추울 날이 많이 남았거늘 벌써 봄이라고 겨울잠 자던 가재가 스멀스멀 기어 나왔다. 반갑기도 하지만... 가재야 또 추워질 텐데 너 어떡하니??

 

 

'서늘한 숲 > 숲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로쇠나무 고통  (0) 2011.03.02
돌콩  (0) 2011.02.24
색이 아름다운 참나무 장작  (0) 2011.01.31
숲의 명상  (0) 2011.01.10
앵두낙엽버섯  (0) 2010.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