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숲/햇빛 속으로
포커스를 맞추는 게 제법 어렵다. 언제부턴가 나를 찍은 사진엔 항상 카메라가 있다. 그런 모습 나쁘지 않다.힌 번 지나간 것은 다시 오지 않는다. 그것을 영원히 붙잡아 놓는 위대한 물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