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숲/햇빛 속으로

여름비

설리숲 2012. 6. 9. 01:06

 

       

 컴퓨터로 듣는 음악보다 현장에서 듣는 소리는 훨씬 격이 높다.

 팬플루트 배우고 싶은 충동이 강렬하게 인다.

 

 오카리나는 사람 많은 곳이 아닌, 숲속에서 바람과 함께 들어야 좋다.

 

 어쨌든 아름다운 음악과 뛰어난 연주자들이 이렇게 도처에 있어 즐거운 세상이다.

 왜 이리 가문가. 대지가 몹시 메마르다.

 비가 구쁘다.

 

       

 

게오르그 잠피르 : 여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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