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숲/햇빛 속으로

통영

설리숲 2007. 12. 23. 13:22

 

 뭐 동양의 나폴리라 하더라만,

 통영 사람들은 과히 좋아하지 않을 거다.

 통영이면 통영이지 나폴리는 또 머시당가.

 나폴리를 가보진 않았지만 사진으로 봐선 통영이 훨 아름답다.

 

 

 

 

 

                                                          

 

 

 이곳의 특색은 건물 외벽을 흰색으로 칠했다.

 그래서 그  화려하고 선명함이 햇빛을 받아 도두보이는 것이다.

 뒷 배경이 너무 밝아 사진을 찍으면 사람 얼굴이 어둡게 나오는 이유다.

 

 

             

 

 한국의 맨 아래,

 더는 갈 수 없는 땅.

 김춘수 윤이상 박경리 유치환 등 최고 예술가들이 탄생한 곳,

 아름다운 통영.

 

 바다가 주는 영감은 남다른가 보다.

 지중해의 반도 이탈리아에서 수많은 음악가와 작가 디자이너들이 태어나 전세계를 예술의 낙원으로 이끌었으니,

 통영 또한 거기 버금가는 예술의 땅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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