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숲/숲에서

고사목이 나에게

설리숲 2011. 12. 2. 12:02

 

 

 

  치열했던 삶을 다하고 나무는

  후세에게 자신을 제공한다.

  우리 먼저 산 사람도 아낌없이

  다음 세대에게 아낌없이 양분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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