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숲/햇빛 속으로

붕괴인가 진화인가

설리숲 2012. 10. 7. 22:29

 

 

 문명이 발달하면 얻는 것도 많고 비례해서 잃는 것도 많다.

 한때는 TV가 가족간의 대화를 단절시킨다고 했더니 요즘은 너나없이 앉으면 스마트폰을 꺼내 들여다보는 게 일이다. 같이 길을 걷던 동무들과도 대화를 중단하고 제각기 스마트폰에 열중하는 신풍속도다. TV는 그나마 같이 앉아서나 보지 스마트폰 이후로는 엄마와의 소통도 카톡으로 한다니 앞으로는 또 어떤 형태의 사회가 올지...

 

'서늘한 숲 > 햇빛 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이 그 답을 알고 있지  (0) 2012.10.24
8월의 끝 바우길 11구간  (0) 2012.10.19
행복  (0) 2012.10.04
도미니카  (0) 2012.09.25
내 노래를 들어 줘  (0) 201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