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숲/숲에서

미륵산 현호색 얼레지

설리숲 2019. 3. 13. 20:49

 

미륵도에 놀러 갔다가 일행들은 케이블카를 탄다고 하고, 예전부터 케이블카를 반대하는 나는 홀로 미륵산 숲속엘 들어갔다.

따스한 봄빛이 가득한 숲에 바야흐로 생명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고 있다.




  현호색



얼레지

  여적지 살면서 얼레지를 직접 본 건 처음이다. 미륵산 숲은 온통 얼레지 군락이다. 이렇게 흔한 꽃인데...




비발디 봄 2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