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숲 2018. 10. 29. 23:30


지붕 위에도 실개천 너머 들판에도 가을은 가득한데

시간은 흘러가고 그럴 이유도 없는데 마음은 조바심으로 죄어오고.

이런 걸 '가을 탄다고 하는 걸까.
























                              금주희 김동규 :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