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숲/햇빛 속으로
낙안읍성
설리숲
2017. 8. 1. 00:46
전국에 고가촌과 전통마을이 많이 있지만 낙안읍성이 우리 전통미를 가장 잘 보존하고 있다.
특히 돌담으로 이어진 고샅은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가장 한국적인 민속마을.
20여년 전에 가 본적이 있는데 그때의 기억은 전혀 없는 건지 하나부터 열까지 죄다 생경한 풍경이다. 그때는 없었는데 입장료가 있는게 다르긴 하다.
입장료는 12,000원. 순천과 그 인근의 남쪽 주민들은 2,000원이다. 진주도 포함되어 있어 나도 파격적인 할인으로 입장.
바람난 여인을 수배하는 방(榜)과 홍살문을 같이 배치한 죽여주는 센스.
김영동 : 귀소